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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사들의 일방적인 가격 인상은 수용할 수 없다던 건설사들의 입장이 달라졌다.
예상과는 달리 2월 철근 가격 인상분이 반발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강사에 따르면 5만원/ton 상향 조정된 가격인 톤당 74만천원의 가격을 건설사들이 받아들이고 있다며 현재 정상적으로 출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35만톤 수준의 철근 재고가 25일 가격 인상시점을 전후로 가수요 발생으로 일주일만에 10만톤 이상의 재고를 줄은 것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제강사들은 설 연휴를 전후 해 각 공장들이 보수를 이유로 3~4일에서 이주일정도까지 공장을 휴동할 계획이다.
이미 20만톤 초반대의 재고로 2월을 시작한 시점에서 공장의 휴동계획은 철근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제품 가격을 5만원/ton 인상해도 연초 철스크랩 가격의 상승분이 전부가 반영된 것은 아니므로 3월 추가 인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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