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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철스크랩 전망

2010년 철스크랩 시장이 가격과 수급면에서 올해보다도 더한 경쟁을 벌일것으로 보인다

수요가 입장에서는 전기로 제강사들의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전기로 관련 신증설이 이어지면서 올해 철스크랩 수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로의 용량증대 및 신규 도입에 대한 계획이 현실화된다면, 스크랩 수요는 약 680만톤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측된다.

보금자리 주택건설 등 공공부분의 활성화의 영향 및 4대강 살리기등의 토목경기 회복과 민간 건축경기회복등으로 철근 및 형강의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제강사의 최대 수입처인 일본도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한국과 중국의 수출가격에 맞춰 내수시장을 움직였으나 올해는 자국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출가격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가격 역시 강세가 예상된다. 국내 제강사들의 최대 수입처인 일본의 경우 자국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한국과 중국의 수출 가격에 맞춰 내수 시장 가격도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2010년의 경우 자국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출 가격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각 제강사들의 가동률이 상승할 경우 수급과 국제 철스크랩 가격의 상승에 따라 국내 철스크랩 가격 또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정확한 수치는 한국철강신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