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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무역적자 심각 / 스틸데일리
- 9월에만 9억5,000만달러, 지난해 전체 규모 훨씬 초과
- 불가피한 수입에 단가상승이 원인…대비책 마련 시급
철강재 무역 수지 적자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9월 철강재 수출은 168만9,500톤으로 전월대비 4.2%가 감소했으며 수입은 265만1,100톤으로 전월대비 2.8%가 감소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전년동월대비로는 수출은 15.1% 증가한 반면 수입은 40.8%나 증가했다.

누계기준으로도 수출은 1,689만5,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2%가 증가한 반면 수입은 2,651만1,000톤으로 21.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역적자 규모도 8월과 9월 연속 96만톤대를 기록했으며 누계기준으로도 775만1,6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4%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가격이 급증하면서 금액기준으로 적자폭이 더 커졌다. 수출은 23억8,700만달러어치로 전월대비 0.6%가 감소한 반면 수입은 33억3,900만달러어치로 전월대비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월동월대비로는 수출은 65.1%가 증가한 반면 수입은 122.9%나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 금액도 9월에만 9억5,1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 적자금액인 7억4,000만달러를 훌쩍 뛰어 넘었으며, 1~9월 전체 적자금액도 51억700만달러에 달했다.

국내 철강재 무역수지는 물량기준으로는 2002년부터 수입초과로 돌아섰으며, 금액기준으로는 2007년부터 적자로 돌아선 상태다.

전문가들은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격 상승기에는 국제 평균가격보다 더 비싸게 수입이 되고 있고 하락시에는 수출가격도 같이 하락을 함으로써 적자 폭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국내 공급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안정적인 구매선 확보를 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하고 있다.
/김홍식·기자
khan082@steelnsteel.co.kr
[스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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