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인 강관 트레이더인 (주)이파이프가 경기도 시화공단 본사에 파이프 전시실을 오픈했다.
국내 대표적인 강관 트레이더인 ㈜이파이프(대표 송기양)가 안산시 고잔동 본사 사무실에 전시장을 오픈 했다. 전시실 규모는 10평 정도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파이프의 샘플이 전시돼 있다.
2000년 설립된 이파이프는 인터넷 하나로 연간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어 외에도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돼 있으며 전세계 강관 규격과 파이프와 관련된 용어, 전세계 강관업체 리스트가 수록돼 있어 해외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2,000여 업체 등록. 송기양 사장은 "업데이트가 끝나면 등록회사는 2,500개사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파이프는 최근 오이도 부근에 있는 스틸랜드에 영업소를 개설했는데 향후 소량 구매를 필요로 하는 실수요가를 대상으로 수입 대행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홍식·기자 khan082@steelnsteel.co.kr[스틸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