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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시황 / 한국철강신문 (5월7일, 12일자)
철근 ... 5월7일자

철근, 제강사 재고 최저 수준 기록
국내 7대 제강사들의 철근 재고가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주요 제강사들의 4월말 철근 재고는 8만 6,537톤으로 조사됐다. 철근 재고가 10만톤 미만으로 떨어진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9만톤 이하의 심각한 재고 부족을 보인 것은 드문일이다.
 이와 관련 업체별 재고량을 보면 현대제철 3만톤, 동국제강 3만1,400톤, 한국철강 4,500톤, YK스틸 6,347톤, 대한제강 4,500톤, 환영철강 5,200톤, 한국제강 3,000톤등이다.
 5월에 들어서며 제조업체들은 철근과 동일한 원자재를 사용하는 형강 가격을 톤당 9만~11만원씩 인상했다. 이와 관련 철근 가격도 이번주 중 또는 다음주 초 쯤 제강사들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가격 상승 대비 가수요가 식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제강사들의 철근 재고는 6일 현재까지도 10만톤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월 생산은 91만 700톤으로 전년 동월(88만 1,800톤)에 비해 3.3%증가했다. 이는 전월 (96만7,300톤)에 비해서는 5.9%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철근 판매는 95만 6,500톤으로 전년(92만9,400톤)에 비해 2.9%증가했다.
 한편 5월엗 제강사들은 철근 생산을 활발히 할 계획이다. 국내 제강사들은 5월 92만3,860톤의 철근을 생산해 92만1,400톤을 판매할 계획이다.
 제강사들의 경우 5월 생산과 판매도 최대화해 공급 부족을 보이고 있는 철근 시장에 공급 부족 해소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근 ...5월12일자

철근, 13일부터 톤당 9만원올라
 지난달에 이어 5월 중순 철근 가격이 또 한차례 오를것이라는 철근 업계의 예상이 들어맞았다. 국내 최대 철근 공급업체인 현대제철이 13일부로 철근 가격을 톤당 9만원씩 인상키로 결정한 것. 당초 철근 업계가 예상했던 제강사 가격 인상폭은 톤당 8만~10만원 수준이었다. 이번에 가격인상을 결정한 이유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철근 국제 시세 영향, 국내 재고 부족 상황 등 제조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최근 국내 철 스크랩 시세는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거의 매주마다 상승하고 있다. 최근 국내 시장의 철 스크랩 가격은 생철 기준 톤당 70만원까지도 호가하는 상황이다. 수입 철 스크랩 가격도 현대제철 구매 가격 기준 미국산 No.1 가격은 톤당 678.5달러(CFR), 일본산 H2 가격은 6만6,500엔(CFR) 수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이미 형강 가격은 5월 2일을 전후해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가격을 톤당 9만원씩 인상한 상태다.
 이번 현대제철의 가격 인상 발표와 함께 5월중순 나머지 6대 제강사들의 철근 가격 인상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조업체들이 사상 최고 수준의 공장 가동을 계획하고 있음에도 불구 여전히 철근재고도 부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말 기준 제조업체들의 철근 재고는 총 8만5,000톤 수준으로 집계됐다. (7일자기사참조) ◆ 한국철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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