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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연강판 시황 / 한국철강신문 (4월14일자)
열연강판.

중국산 열연강판 오퍼가 너무 높아
 중국산 수입 열연강판 오퍼 가격은 CNF 기준으로 톤당 900~905달러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그나마 최근 중국 내수 가격이 안정을 찾으면서 상승 폭은 완화됐다.
 높은 오퍼 가격이 지속되면서 구매는 크게 감소한 상황이며 열연 800달러 후판 이후 구매가 없는 상태고, 후판은 900달러 이후 구매 물량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입재가 쏟아지는 3~4월 이후 6월부터 다시 수입재 입고가 크게 축소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수입 3~4폭재 열연의 1차 유통 가격은 85~90만원까지 가격이 나오면서 전주보다 크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4월 포스코등의 가격 인상이 발표되면 업체들이 수입재 가격을 90만원에 판매할 것으로 보이며 추가 상승을 꾸준히 시도할 가능성도 높다.
 남부 지역 역시 톤당 85~88만원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다. 다만 6폭재의 경우 이미 88~92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 일부 1차 열연 유통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시도하면서 현대제철산 열연강판 유통 가격이 톤당 100만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사가는 수요는 거의 없다는 것이 중론이며 톤당 95만원 선이 대세다.

후판.

슬래브 수입가격 상승, 후판가 인상 불가피
슬래브 수입가격 상승으로 동국제강의 슬래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국산 슬래브 수입가격은 1월 선적분 가격은 톤당 610~620달러(CFR 기준), 2월 선적분 가격은 630달러, 3월 선적분은 수출세 (15%에서 25%로 상승)부담으로 700달러, 4월 선적분 가격은 톤당 780~800달러, 5월말~6월초 선적분 가격은 1,000달러까지 상승했다. 러시아산 열연용 슬래브 1월 선적분 역시 톤당 575~585달러(CFR 기준), 3월말 가격은 600~620달러, 3월말~4월초 선적분 가격은 t당 670~720달러, 4월 선적분 가격은 690~720달러를, 5월말~6월초 선적분 가격은 870~890달러 수준이다.
 또한 장기 공급을 통해 구매하는 일본 슬래브 가격 역시 톤당 800달러(CFR기준)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가격 상승세로 인해 동국제강이 최하 톤당 10만원 이상의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중국 후판 내수유통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상해지역을 비록한 북경, 광주지역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고 지역간 가격 격차는 더욱 확대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 한국철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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