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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연강판, 후판 시황 / 한국철강신문 (4월2일자)
열연강판.

중국의 한국향 절판용 열연강판 3월 선적분 가격은 톤당 700~725달러(CFR 기준)에서 4월 선적분 중국산 열연 가격은 740달러 (CFR 기준)로 20~30달러가 또 올라갔다.
5월 초 선적분 가격은 톤당 820~840달러로 전월대비 톤당 80달러가 또 급등한 이후에도, 5월 말 선적분 가격은 이보다 상승한 850~870달러를 기록해 전월대비로는 톤당 100~130달러나 급등한 가격대다.
5월 말~6월 초 선적분 중국산 열연 절판용 수입 오퍼 가격은 850~900달러 (CFR기준, 5월 선적 대비 20~40달러 상승)로 또 다시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가격 급등에 따라 한국업체들의 구매 한계 가격을 넘어선 상황이어서 수입은 크게 확대되기 힘든 상황이며 포스코 가격 인상이 발생하더라도 물량은 크게 증가하기 힘겨워 보인다.
3월 선적분 재압연용 열연가격은 2월 675달러 대비 톤당 100달러 가량 상승한 780(CFR기준)까지 급등한 이후 오퍼는 더 이상 나오지 못하다 5월말 선적분 오퍼 가격은 930달러 내외로 또 다시 상승했다.
3월 선적분 강관용 열연가격 역시 톤당 700달러(CFR 기준)로 전월비 100달러 가까이 상승했으나 5월말 선적분 오퍼 가격은 920~930달러로 두 달여 만에 거의 200달러 이상이 급등했다.
 재압연용과 강관용 열연은 최근 구매처를 일본이나 CIS등지로 옮기는 중인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일부 구매가 어려운 규격이나 두께는 감산이 시작된 상황이다.

후판.

중국 후판 오퍼 가격이 톤당 1,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초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판재류 오퍼 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후판 오퍼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면서 가격 상승이 멈추지 않고 급등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구매 어려움에 따라 수입감소에 따른 수급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지난 2004년에 비해서도 훨씬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국내 유통 가격과의 격차로 인해 수입 물량은 크게 축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물건이 들어오는 시점인 5월 이후 시황은 다시 한번 요동을 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후판은 수입재가 유통되지 못할 경우 시장에 물건이 없게 될 상황이지만 시중 유통 재고가 높은 부분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50만톤 이상으로 점쳐졌던 시중 유통재고가 현재 40만톤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추가 유입은 어려운 상황이어서 향후 5~6월 이후에는 다시 제품이 빡빡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한국특수형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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