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열연강판 오퍼價 강세

 최근 중국 제강사들의 가격 인상과 내수가격 상승, 성수기 진입 등으로 열연가안 오퍼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바오산강철이 열연가격을 800위안을 인상하는 등 인상 폭도 큰 폭으로 늘어나 내수가격은 물론 국내 수입 오퍼가격 역시 상승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의 한국향 절판용 열연강판 2월말 선적분 가격은 톤당 670달러(CNF기준)로 2월 초 655달러에 비해 다시 15달러가 또 상승해 강세를 보인 이후 3월 선적분은 톤당 700~725달러로 30~55달러나 급등했다.

또한 4월 선적분 중국산 열연 가격은 3월선적분보다 20달러 상승한 740달러(CNF기준)로 또 올라갔으며 5월 선적분 가격은 톤당 820~840달러로 전월대비 80달러가 또 급등했다.
 하지만 최근 가격 급등에 따라 한국업체들의 구매 한계 가격을 넘어선 상황이어서 수입은 크게 확대되기 힘든 상황이다. 다만, 최근 수입 열연유통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상승이 발생할 경우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철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