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에 이어 동국제강과 한국철강, 환영철강이 철근 판매가격을 인상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이날부터 철근 판매가격(현금 기준)을 t당 4만~4만1천원 인상했다. 사이즈별 인상폭은 10mm 4만1천원, 13mm와 16mm 이상은 각각 4만원이다.
한국철강과 환영철강도 이날부터 철근 판매가격(현금 기준)을 사이즈에 구분 없이 t당 4만원 인상했다.
이로써 주요 제강사 중 지금까지 철근가격을 인상한 업체는 4개사로 늘어났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2일부터 철근 판매가격을 t당 4만원 인상한 바 있다.
YK스틸과 대한제강, 한국제강 등 나머지 제강사의 가격인상도 조만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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