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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형강류 시황 / 한국철강신문
철근

철근, 9월에도 판매 호조 지속 전망
 철근 판매가 9월에도 판매 호조를 지속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연중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철근 재고가 여전히 부족을 보이며 철근 구득난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재고 부족에 대한 위기감과 함께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처럼 최근 철근 구득난이 이어지고 있는것은 6월부터 중국산 제품 가격이 오르며 수입이 거의 중단된 점과 7, 8월 제강사들의 공장별 대보수가 실시되며 생산이 원활치 못했던 점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국내 제강사들의 월말 철근 재고는 11만톤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0mm와 13mm 등 소형 규격 철근 재고가 많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8월 말 현재 연중 최대 철근 판매 비수기임에도 불구 제품 재고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우선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제품 가격이 꾸준한 상승을 보이며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가수요가 마르지 않았던 점과 6월 이후 중국산 철근의 주문 가격이 지속 상승을 보였던 점, 빌릿 가겨기 상승을 보이며 전문압연업체들의 공장 가동이 원활치 못하게 된 점 등이 모두 철근 재고 부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수입 빌릿 주문 가격의 경우 최근 가격은 톤당 580달러(CFR) 수준을 보이고 있어 전문압연업체들의 공장 가동을 멈추게 하고 있다.

형강

형강 가격, 9월 인상설 '두둥실' 
 국내 주요 제조업체들이 8월 형강 가격을 속속 인상한데 이어 9월 또다시 제품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입소문이 번져가고 있다.
 이처럼 제품 가격이 또 한번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이유는 최근까지 원부자재 가격이 급등을 보이고 있는 점과 최근 큰 폭의 일반형강 가격 인상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원부자재 가격면에서 볼 때 철 스크랩 가격은 최근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부자재인 합금철을 비롯 전극봉 등의 가격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8월 제품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데 머무르지 않고 9월 추가적인 제품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한가지 제품 가격 상승을 예상케 하는 원인은 최근 큰 폭으로 오른 일반형강 가격 때문.
 8월 경우 제강사들의 제품 가격 인상폭은 톤당 2만~2만5,000원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23일 전문압연업체인 한국특수형강이 일반형강 가격을 톤당 4만~5만원씩 인상하며 제강사들의 제품가격을 앞지르게 됐다. 이는 전문압연업체들이 쇳물을 제조할 능력이 
없는데다 최근 반제품 가격이 급등을 보임에따라 제강사들에 비해 더 많은 제조원가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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