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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318 작성일 / 조회 4,249
전문업체, '해외 단독 진출'유리 / 매일건설신문
전문업체, ‘해외 단독 진출’ 유리

현지법인 설립 통해 독자적 진출 필요

해외기반이 취약한 전문건설업체가 해외건설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동반 진출보다는 독자적으로 진출을 모색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동안 대부분의 전문건설업체는 해외시장 초기 진출 시 정보 및 인적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일반건설업체와 동반진출을 모색해 왔다.
하지만 실제로 대기업과 동반 진출할 경우 기대수익이 감소되고 경험 축적 및 추가 수주가 어려운 단점이 훨씬 커 현지법인 설립 등을 통한 독자적인 진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공사는 국내 공사와 달리 대기업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어 독자적인 진출이 필요하다”며 “독자 진출로 해외시장에서 자리를 잡게 되면 추가 수주를 모색할 수 있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건설업체들은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와 세밀한 견적과정이 필수조건이라는 지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문건설업체들은 현지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공종에 진출해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충분한 기술력과 장비를 보유한 공종에 나아가야 한다”며 “전문공종에 대한 장점을 살려 독자적으로 해외로 진출한다면 밝은 빛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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