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앙에 위치한 차티스가르 (Chhattisgarh)주에서 4개의 새로운 철광석 매장지역이 발견됐다고 IANS(Indo-Asian News Service)가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지역은 약 7,100만톤의 고품위 철광석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IANS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차티스가르주의 Dalli Rajhara에서 시작되어 Bailadila까지 이어지는 구릉지역에는 인도 전체 철광석 매장량의 19.55%에 해당하는 20억톤의 철광석이 매장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차티스가르주는 인도에서 두번째로 많은 자원을 생산하고 있으며 인도 철광석 자원의 20%를 담당하고 있다.
차티스가르주의 Bailadila 지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철광석 매장지역 중 하나이며 또한 세계적으로 알려진 고품위 철광석이 매장되어 있다. 이곳은 1967년부터 인도 국영업체인 NMDC(National Mineral Development Corporation)가 철광석을 채굴하여 내수시장 판매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진성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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