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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중동플랜트시장 개척 본격화

중소기업, 중동 플랜트시장 개척 본격화


울산시 ‘중동 기계․플랜트 시장개척단’ 구성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발걸음이 본격화하고 있다.

울산시는 6일 KOTRA 울산무역관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체를 중심으로 ‘중동 기계․플랜트 시장개척단’을 구성,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업체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6월8일부터 13일까지며 파견시장은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요르단 암만 등 2개 지역이다. 모집 대상은 울산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소재한 중소기업체 중 10개사 내외이다.

대상 품목은 석유화학 기계·플랜트, 건설기계·장비, 중소형 기계류, 건축철강 관련제품, 산업용 벨브, 자동차 부품 등이다.

UAE는 동서양을 잇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세계 150여국에 재수출하는 중계무역의 발달로 저가품이 선호되는 가격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제조업 기반이 거의 없어 석유·에너지 자원을 제외한 모든 물자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건설·전기·제조설비 분야의 시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전망되고 있다.

요르단은 우리나라가 한 해 4억불이상의 흑자를 내는 곳으로 최근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의 수출부진으로 수출 감소 추세에 있지만 건설과 자동차분야의 시장개척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심사 결과 선정된 참가 업체는 편도 항공료, 사전시장 조사비, 바이어 섭외비, 상담장 임차비, 통역비 등이 지원된다”고 말했다.

2007-04-06 14:35:29

[매일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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