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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강價, 2분기까지 강세간다'
-미래에셋증권, 모멘텀 플러스 유지

제 철강 가격이 상승에서 하락으로의 추세전환은 아직 시기상조며 2/4분기에도 철강가격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미래에셋증권은 철강가격 모멘텀은 둔화되고 있으나 철강가격이 추세 전환한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전했다.

강가격이 추세전환하기 위해서는 모멘텀이 마이너스(-)로 전환돼야 하는데, 인상된 원재료 가격을 반영해 전세계 철강사들으 ㅣ가격 상승 시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2/4분기까지 철강가격 모멘텀은 플러스(+)의 값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에따라 철강가격 모멘텀도 다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07년 철광석 가격이 연평균 7.5%인상된 수준에서 타결됐는데, 분광과 괴광은 각각 9.5%인상됐다. 석탄의 경우에도 강점탄 가격은 15.3%인하돼 타결됐으나 미점탄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랩 가격 상승에 비해서는 큰 폭은 아니지만 인상된 철광석 가격을 제품가격에 반영하려는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랩 경우 연초이후 미국 내수 철스크랩 가격은 약 톤당 90달러, 일본 내수 철스크랩 가격은 톤당 6천700엔 (57달러)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철스크랩 가격도 등급별로 톤당 6~7만원 상승했다.

래에셋증권 이은영 연구원은 "철스크랩 가격의 강세는 주요 철스크랩 수출국인 미국, 일본, 러시아 등의 양호한 철강 경기를 비롯해 고로의 철스크랩 투입비중 확대, 철강축적량 및 노폐철스크랩 회수량의 제한적 증가에 따른 공급제약 때문"이라며 "이처럼 인상된 철스크랩 가격을 반영, 지난 3월20일 뉴코어(Nucor)는 톤당 20달러 가격 인상에 이어 5월 출하분부터 열연 코일 및 냉연강판 가격을 톤당 60달러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뉴코어에 이어 다른 철강사들도 5월 출하가격을 인상하고 있는데, 현재 미국의 열연코일가격은 톤당 580달러 내외로 인상후 미국 열연 코일 가격은 630~640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EBN스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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