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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産 열연강판 유통價 상승예고, 후판 포스코가격 인상'주목'
열연강판

국내産 열연강판 유통價 상승예고

중국산 열연강판 유통가격 상승에 이어 국내산 열연강판 유통가격 상승도 예고되고 있다. 이는 현대제철과 포스코의 미니밀재 제품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3월 중순경 현대제철이 가격을 인상시킨다면 곧이어 포스코의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가격인상폭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최소한 톤당 3만원 이상은 될 것으로 보여 그만큼 또는 그 이상의 유통가격 인상도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이러한 가격 인상 소문 때문에 수요가들의 가수요가 붙고 있는 상황, 이번에 제조사들의 가격 조정이 되면인상분에 대한 유예기간을 두지 않고 바로 적용할 유통업체들이 상당수다. 현재 가격의 이윤폭이 낮은 이유로 유예기간을 두다가 손해보는 장사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3월 중순이 지나면 그야말로 본격적인 성수기여서 4,5,6월 바짝 벌어보자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수요가들은 국내산과 중국산의 열연강판 가격 인상에 대해 비교적 담담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가격이 워낙 낮은 상태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후판

후판, 포스코 가격 인상'주목'
한일 후판 협상이 톤당 625달러에서 타결되면서 포스코의 가격인상이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625달러란 가격은 이번분기보다 15달러 인상된 것이다.
최초 신일본제철이 40달러 인상을 주장했지만, 현대중공업이 강력히 반대하여 15달러까지 인상폭을 끌어내렸다. 덤으로 후판협상으로는 이례적으로 반년이 아닌 1년 계약을 맺어 국내 조선사 측으로써는 안정적인 가격에 장기적으로 후판을 공급받게 됐다. 업계관계자들은 국내 조선사들이 인상에 대단히 호수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분기 평균 25달러 인상에 이어 이번에도 15달러 인상되면서 총 40달러가 인상된 형태가 되어 포스코로서는 가격 인상을 도모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신일본제철이 국내 조선사에게 공급하는 가격은 포스코보다 비싸다. 또 다른 국내 후판제조사인 동국제강도 지난해 말 톤당 5만원을 올린 바 있어 역시 포스코 후판 가격이 낮은 상황.
포스코로스는 철스크랩 가격 인상으로 미니밀재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한데다 후판까지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한 상태다. 따라서 두 제품 가격의 인상시기가가 같을 확률이 높다.
업계에서는 3월 중순에서 말경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내다보는 분위기다. 하지만 포스코는 가격 인상과 관련해 아직 말을 아끼고 있다. 가격 인상을 하게될지 안 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하더라도 짧아야 한달 후의 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철강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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