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각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은 최근 통계에서 외환보유고, 주가상승률, 철강생산량, 전기전자제품 수출량 등에서 각각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중국의 작년 말 현재 외환보유고는 2005년 8189억 달러보다 30.22% 늘어난 1조663억 달러로 지난해 2월 이후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외환보유고를 기반으로 수익률이 낮은 미국 재무성 채권에 투자하던 이전까지의 소극적 방식에서 탈피해 싱가포르 국영투자회사 '테마섹'을 본뜬 외환투자기구 설립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계획이 현실화되면 중국의 외환투자기구는 세계 최대의 기관투자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하 생략>
디지털뉴스팀·선양=연합뉴스 ⓒ 동아일보 &donga.com
*뉴스 전체를 보시고 싶으시면, 위의 news아이콘을 클릭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