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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株, 주택 아닌 '플랜트' 주목할 때
정부 부동산대책 여파 건설주 약세 지속 국내외 해외플랜트 수주 주택 부진 대안 '부각'

건설주들이 대출규제 및 분양가 상한제 실시 등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건설업에 대한 우려는 분양가 상한제로 인한 주택건설업의 수익성 하락 가능성과 이에 따른 공급물량 축소 가능성이 작용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외 해외 플랜트 수주가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을 커버해 줄 대안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해외부문의 경우 쿠웨이트, 사우디, 이란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주 모멘텀이 2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내외 플랜트 부문에서의 강력한 수주 모멘텀이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초대형 공사 발주가 집중된 상반기중 적게는 수천억원에서 많게는 수조원의 해외 플랜트 수주가 가능하다"면서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등 해외플랜트에 경쟁력 있는 대형 건설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해외 대형 플랜트 수주 모멘텀.. 건설주 투자심리 회복 기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쿠웨이트 정유설비 프로젝트의 경우 전체 공사규모가 151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는 우리나라의 GS건설, SK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등이 입찰에 참여중이다. 현재 당초 예산대비 크게 초과한 입찰금액으로 ...........<이하생략>

이진철기자 che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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