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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번호 : 943 작성일 / 조회 1,888
광영철강(주) 대표이사 손승우 취임사 (2019.01.18)
안녕하십니까.
2019년 기해년 광영철강(주)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 손승우 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및 임직원 , 그리고 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광영철강은 창업주이신 김정호 감사님께서 1990년도 설립하시어 올해로 29년이 되었고, 변화와 혁신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임 사장님들 이하 전 이태우사장님께서 본연의 업무를 다해 주신 덕분에 제가 중책을 맡고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년 한국철강협회 회장 신년인사말씀을 보면 " 불확실한 미래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해현경장의 각오로 도전하자 " 라고 하셨습니다.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맨다는 뜻의 해현경장은

느슨해진 것을 다시 고치고 , 제도 등을 개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철강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스마트화와 친환경화를 통해 차별성을 높이고 강건한
철강생태계를 구축하여 경쟁력을 확보하자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기 위해서는 전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역량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광영철강의 경영방침은
첫째, 기본에 충실하고 수익성을 제고하여 기업체질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기존 가공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설비 효율성 증대로 수익성을 재고해 나가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스마트한 자동화 설비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항상 변화하는 광영철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성장과 안정은 상호보완적이면서도 이율배반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단기적 성장에
무게중심을 두면 일정부분 리스크를 감수해야 합니다. 반대로 장기적 안정에 치우치면
성장은 더뎌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든 기업이든 스스로의 균형을 조절하는 저울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 그 저울의 추가 기울 때마다 때로는 덜어내고 때로는 채워놓아야 합니다.
기업경영을 할 때는 성장과 안정의 추가 균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저울에서 눈을 떼지 않겠습니다.

셋째 , 구별됨입니다.
어제와 다르게 , 남들과 다르게 구별됨으로써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고자 합니다.
단순한 다름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기존의 방식 , 즉 익숙하고 편한
방식이 아닌 철강업계의 표준 ,이정표를 제시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도전하겠습니다.

넷째 ,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시스템적인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다섯째 , 신뢰와 화합으로 광영철강을 재창조해 나가겠습니다.
기업이 성공하려면 직원들 서로가 믿고 도와주는 직장문화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평상시 구성원들의 생각과 정서를 읽고 소통함으로써 창의적인 잠재력을 십분 발휘하게 하고
진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여 개방적이고 혁신적이며 변화를 지향하는 광영철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공자님 말씀에 셋이서 가면 그 중에 스승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중에 스승이란 진실한 대화 가운데 지혜가 나온다는 말씀입니다.
부족한 것은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 지식과 지혜를 모은다면 헤쳐나가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는 지금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산업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첨단기술과 선진 경영시스템이 봇물같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고객의 요구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경쟁력과 능력을 갖출 때 비로소 보장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 , 새로운 환경 , 새로운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순응하고 나아가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더 큰 변화 , 더 빠른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만들어 온 변화의 수준과 고객이 요구하는 수준 사이에는 아직도 큰 격차가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고객이 만족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광영 ,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으로 뭉쳐진 광영 ,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하는 광영 ,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광영 ,
우리의 가치를 파는 영업을 하는 광영 ,
그런 광영철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제 신발 끈을 다시 고쳐 매야 할 때 입니다. 과거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환상 , 그리고
현상유지라는 안일한 타성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새롭고 보다 넓은 시각으로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제가 먼저 발로 뛰겠습니다 !
경험은 부족하지만 젊음의 패기로 제가 먼저 발로 뛰겠습니다.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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